이번 길드타운 플레이에서 시나리오 거리들이 될만한 아이디어를 짤막짤막 정리해봅니다. 다른 분들도 생각나는 거 이것저것 덧붙여주세요- (편집권한 있으시니 :)

  • 무료 식량 배급을 둘러싼 분쟁
    • 배급과정의 혼란: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듬, 새치기, 두번 받으러 줄 다시 서기, 거짓말...
    • 식량 배급 규모를 둔 시의회 측과의 실랑이.
    • 식량 배급을 받기 위해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난민들
    • 식량 가격 인상으로 배급에 혼선
      • 식량 밀수, 배급 과정의 부정
  • 난민 취업 알선 범죄
    • 신식공방 일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뒷거래와 폭력, 사기 등.
  • 산업재해: 신식공방 등에서 악조건, 과로, 영양실조로 인한 사고. ex) 염색공방
  • 전염병: 난민촌에 병이 돌기 시작하자 도시 내에 일어나는 격리 내지 추방의 움직임.
  • 기술자를 빼내오기 위한 스카우트 공작
    • 대량생산 공정을 감독하기 위해, 기존 길드체제의 전문 직인이 일부 필요. 이들을 구식 공방에서 빼내오기 위한 뒷공작들 (빚, 유괴 등을 통한 협박, 회유 ...)
  • 난민지구의 불법 사창가, 투기장, 암시장, 폭력조직.
    • 기존 도둑길드/유흥가나 난민 폭력조직 간의 구역 다툼으로 번질 수도 있음.
  • 난민들의 밀주 생산
    • 압생트 따위의 싸구려 독주를 무허가로 몰래 생산/밀거래. 양조 길드의 탄압이나, 난민들 사이에 알코올 중독, 위생 문제 등으로 번질 수 있다. cf) 난민 노점상도 비슷하게 탄압 받을 수 있음.
  • 난민들에 대한 폭력 범죄, 매장 파괴, 살인 등 테러
  • 공방/상회에서 도제가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도둑질
    • 먹을 것을 훔치는 정도에서, 뭐든 값나갈만 한 걸 빼돌리는 등등.. 궁지에 몰린 공방주의 자작극일 수도?
  • 폭동의 조짐
    • 시의회에 대한 불만. 혁명정부의 '토지 재분배' 정책 운운 하는 루머.
  • 파티
    • 공로를 치하하는 등의 이유로 초대받아 도시의 상류층과 어울리는 자리. (물론 진짜 속셈은 따로 있겠지만..) 특히 루카가 돋보일 만한 상황이고, 루카가 나머지 일행에게 입고 갈 옷을 디자인해 선물해도 멋질 듯.
  • 납치
    • 멜린윈이 피보호자 단점이 있는 김에 역시 피보호자 최대의 용도(..)인 납치와 협박이라든지. 특히 린과 게렌의 연애 분기로 간다면 전에 얘기 나온 것처럼 굴드가 게렌을 노리고 꼬맹이를 납치한다거나.
  • 오로라이트 불법 광업
    • 난민들을 동원한 유적 탐사: 유적충 출몰로 인한 희생
    • 오로라이트 비밀 광업, 밀반출: 팔레나트의 오로라이트 개발업자 + 직물길드, 운송길드 자본 - 오로라이트 생산/수출에 기여했다고 도리어 당당한 태도.
Posted by 애스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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